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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신하우징 주가 상한가 이유가 이낙연 관련주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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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플레이트 생산 기업 덕신하우징(090410)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중인데, 이낙연 관련주 후속주로 알려지면서 다른 이낙연 관련주를 대표해 나홀로 상승하고 있다.
덕신하우징은 건축용 자재인 데크플레이트 생산 및 시공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일체형 데크플레이트는 아연도강판과 철근트러스트를 용접으로 일체화시킨 제품으로 기존 거푸집공사 현장의 장선, 멍에, 동바리 고사를 간소화 시키고 철근공사를 일체화 시킨 것이다.
오늘 본 사업과는 다른 이낙연 테마를 타면서 상한가를 기록중인데, 덕신하우징의 김용민 감사가 김대중과 노무현 정부 시절 연속 대통령 비서실에서 근무했고, 같은 시기에 이낙연 총리와 함께 근무했으며, 서울대 입학과 졸업 동기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낙연 관련주 후속주로 등극했다.
이낙연 후속주로 강한 시세를 보이고 있는 덕신하우징은 오늘 상한가로 인해 시가총액이 757억원으로 늘어났으며, 김명환 외 5인이 35.80%의 지분율로 최대주주에 올라있는 기업이다.
덕신하우징PER은 6.80배로 업종PER 9.85배에 비해 다소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PBR은 0.78배, 현금배당수익률은 2.06%이다.
이낙연 관련주로 주목받으며 오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덕신하우징 주가 일봉차트를 보면 오늘 상한가와 함께 대량거래가 일어났고, 매물대가 상한가 부근에 인접해 있다.
매물대 하단은 1820 부근으로 이를 깨고 내려온다면 투매 물량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평단가가 높거나 단기 대응하는 분들은 이를 익절 및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덕신하우징 주식 주봉차트를 보면 이번주 장대 양봉으로 강한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현재가 위로 단기 매물 부담이 강하게 남아있다.
덕신하우징은 그간 이낙연 관련주로 움직임을 보이지 않다가 후속주로 움직임을 보이는데, 그간 남선알미늄 등 이낙연 관련주로 움직였던 종목들이 저점 대비 두세배 올랐던 것에 빗대어보면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가 위로 중장기 매물 부담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상한가 잔량이나 내일도 대량거래가 나올 경우, 위의 물량을 어느 정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낙연 전 총리가 4.15 총선 종로구 출마가 기정사실화 되었기 때문에 그간 이낙연 관련주로 움직였던 종목들에 비해 관심도가 집중되어 있다.
부디 이낙연 후속주로 등극한 덕신하우징 주가가 이번 테마 모멘텀으로 어디까지 상승할 수 있을지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