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2026년 소송 절반 패소… 홍콩 ELS 과징금 확정 지연

구윤모 2026. 9. 21. 0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위원회가 과징금 등 행정처분을 둘러싼 소송에서 최근 5년여간 79건 패소한 가운데 올해는 패소율이 5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2026년 금융위 과징금 등 처분과 관련한 소송은 총 242건, 소송금액은 193억8170만원으로 집계됐다.

금액 기준으로는 금융위가 승소한 소송금액이 100억9650만원으로 가장 많았지만, 패소금액도 68억8340만원에 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과징금 등 행정처분을 둘러싼 소송에서 최근 5년여간 79건 패소한 가운데 올해는 패소율이 5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2026년 금융위 과징금 등 처분과 관련한 소송은 총 242건, 소송금액은 193억8170만원으로 집계됐다. 승소가 96건, 패소가 79건이었다. 이 밖에 일부승소 17건, 소취하 11건, 소취하 간주 5건, 소장각하명령과 신청취하가 각각 1건이었다.

금액 기준으로는 금융위가 승소한 소송금액이 100억9650만원으로 가장 많았지만, 패소금액도 68억8340만원에 달했다. 전체 소송금액의 약 35.5%에 해당하는 규모다.

올해도 금융위의 패소는 이어지고 있다. 13건 중 6건 패소했다.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관련 은행권 제재 최종 확정이 늦어지는 배경도 금융위의 패소 부담과 무관치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