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콘서트 온 도영-정우 “우리도 껴줘”…떡 케이크 깜짝 선물[현장EN:]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2026. 9. 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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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병역의 의무 수행 중인 그룹 엔시티 127(NCT 127) 멤버 도영과 정우가 서울에서 열리는 NCT 127 다섯 번째 투어 공연에 방문해 훈훈함을 안겼다.

해찬은 “와 진짜 서프라이즈”라고 감탄했고, 태용은 떡 케이크를 멤버 도영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멤버 7인의 얼굴이 담긴 떡으로 이루어진 떡 케이크에는 숫자 ’10’ 초가 있었고, 도영과 정우까지 10주년을 자축하기 위해 촛불을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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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현재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 내년 6월 전역 예정
‘에이요’ 무대와 일부 영상으로 깜짝 출연하기도
20일 열린 NCT 127 다섯 번째 투어 ‘네오 시티 : 서울 – 더 레드라인’ 공연에 온 정우와 도영

현재 병역의 의무 수행 중인 그룹 엔시티 127(NCT 127) 멤버 도영과 정우가 서울에서 열리는 NCT 127 다섯 번째 투어 공연에 방문해 훈훈함을 안겼다.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구 체조경기장)에서 NCT 127의 다섯 번째 투어 ‘네오 시티 : 서울 – 더 레드라인'(NEO CITY : SEOUL – THE REDLINE) 마지막 날 공연을 열었다.

오후 4시 공연 시작이 코앞에 다가왔을 때 갑자기 공연장이 술렁였고 팬들의 함성이 커졌다. 도영과 정우가 객석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8일 육군 현역으로 같은 날 입대한 가운데, 도영은 조교로, 정우는 군악대 소속으로 있다.

총 14곡의 무대를 마치고 두 번째 멘트 시간, 멤버들도 모르는 채로 10주년을 기념하는 떡 케이크가 무대에 등장했다. 해찬은 “와 진짜 서프라이즈”라고 감탄했고, 태용은 떡 케이크를 멤버 도영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해찬이 군 복무로 자리를 비운 멤버들을 가리켜 “같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하고 아쉬워하는 멘트를 하자, 객석에 앉은 도영과 정우가 전광판에 비쳤다. 재현은 “근데 도영이 형, 옆에 누구야?”라고 물었고, 도영은 정우를 안고는 팬들에게 인사시켰다.

도영은 상하의 모두 검정색으로, 정우는 파란색 상의에 캡모자를 쓴 모습이었다. 해찬은 “도영이 형, (오늘) 드레스코드 화이트인데 왜 블랙으로 입고 왔어?”라고 물었고 도영은 엄마가 검은색이라고 잘못 알려줬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 7인의 얼굴이 담긴 떡으로 이루어진 떡 케이크에는 숫자 ’10’ 초가 있었고, 도영과 정우까지 10주년을 자축하기 위해 촛불을 불었다. 태용이 “와, 진짜 하나만 먹어보면 안 되나?”라고 운을 뗐고, 멤버들은 떡 케이크를 맛보고 몇 개를 객석을 향해 던지기도 했다. 해찬은 “와, 떡도 주는 콘서트!”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유타는 “도영아, 사랑의 맛이 난다”라며 “고맙다”라고 말했다.

쟈니는 객석에 있는 도영과 정우를 보고 “어떨까? 우리 잘하고 있나?”라고 물었고, 재현이 대신 “잘하고 있다”라고 연호했다. 계속해서 떡을 달라고 원하는 팬들을 향해 재현이 “여러분, 떡보다 더 좋은 것들이 남아 있다. 떡보다 별로야? 우리 무대가?”라고 물었다. 해찬도 “여러분, 떡이냐? 우리냐?”라고 거들었다.

도영과 정우는 팬들이 준비한 응원 문구와 사진 등을 자랑하는 이른바 ‘전광판 타임’ 때도 휴대폰 화면에 ‘아 우리도 껴줘’라는 문구를 띄워 함께했다. 또한 도영과 정우는 ‘에이요'(Ay-Yo) 무대에 화면으로 깜짝 출연했고, ‘소방차'(Fire Truck) 무대에서도 귀여운 인형 모양으로 등장했다.

리더 태용은 마지막 소감에서 “오늘 하루가 지난 이틀보다도 의미 있었던 건 이 공연장 안에 멤버 전원이 다 있었다는 게 굉장히 행복했다”라고 언급해 객석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태용은 두 사람을 보며 “정말 많이 기다리고 있다. 많이 기다리고 있고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다 너희들을 기다리고 있으니까 정말 너네도 알다시피 정말… 전역할 때까지 몸조리 잘해야 돼. 다치면 안 되고. 걷다가도 다칠 수 있으니까! 밥 먹다가도 다칠 수도 있고 조심해야 되고”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우리칠(NCT 127을 부르는 팬들의 애칭) 전원이 다 한 무대 위에서 이제 여러분들한테 멋있는 무대 보여드릴 테니까 기대 많이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돼 지난 18~20일 사흘 동안 3만 1500명의 관객을 만난 NCT 127은 10월 3일 자카르타부터 내년 1월 16일 마카오까지 총 10개 지역에서 투어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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